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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영업사원의 욕설로 충격적인 국감장"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녹음된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다. 이 파일은 초중고 교과서 점유율 1위 기업인 천재교육의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한 욕설로 가득 차있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인 윤창현 의원은 국감장에서 해당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였다. 정무위원회는 천재교육이 총판에게 밀어내기를 통해 재고 비용을 떠넘기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강희철 천재교육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해당 녹취록은 대리점주가 천재교육 영업 담당자에게 확약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오가는 대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욕설이 울려 퍼질 때 여야 의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윤 의원은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스러운 비용을 떠넘기는 사례가 확인되었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천재교육에게 주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민원을 제기한 총판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국감장에서 드러난 천재교육의 영업사원의 욕설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천재교육은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업 윤리와 고객 대우에 대한 경영 철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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