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민 10명 중 9명은 개고기를 지난 1년간 먹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먹을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2023 개 식용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5%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향후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는 응답 또한 93.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조사 결과(88.6%)보다 4.8% 증가한 수치로, 실질적으로 개고기 취식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지 않은 응답자들에게 먹지 않은 이유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이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서였으며 비율은 53.5%입니다. 그 뒤를 이어 사육·도살 과정이 잔인하다는 응답이 18.4%, 생산·유통 과정이 비위생적이라는 응답이 8.8%였습니다. 또한, 주변이나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맛이 없어서,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개고기를 먹지 않은 응답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를 식용으로 사육, 도살, 판매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에 대한 찬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법적 금지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살, 판매가 법으로 금지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고통받는 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비율은 60.9%입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사회의 인식 개선, 개 식용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 감소, 국제사회에서 국가 이미지 개선, 공중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응답들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법적으로 개고기 취급을 금지한다면 고통받는 개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동물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개선되며 사회적 갈등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제적인 면에서도 국가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