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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생태계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3이 올해로 5살이 되어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시작되어 올해에는 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영역으로 외연을 확대합니다.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이끄는 120여 명의 리더들을 위한 별도의 회의도 마련되었으며, 이미 사회적 가치를 그룹 경영에 안착시킨 최 회장도 참석하여 그룹을 넘어선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3은 오는 15일에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 가능한 성장 -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최 회장이 제안한 2019년 출범한 SOVAC은 그동안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하였습니다.

SOVAC은 지난 5년 동안 양적·질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생태계 플랫폼으로서 오프라인 파트너를 포함하여 총 281개의 사회적 기업·소셜벤처(136개), 비영리 재단(34개), 정부·공공기관·지자체(23개), 일반 기업(26개) 등을 유치하였으며, SOVAC 홈페이지 회원 수 역시 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SOVAC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속 산업 활성화 기회, 사회적 기업·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상품 유통 전략, 로컬 활성화 방안 등 최근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연 및 토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 부스에서 소개되고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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