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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장 리츠, 이자 비용 부담에 수익률 부진…조달 금리 우려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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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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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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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츠 반등세 지속, 국내 상장 리츠는 부진

글로벌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최근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상장 리츠는 이자 비용 부담으로 대부분의 수익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는 2.32%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ARIRANG K리츠Fn은 -5.12%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리츠주를 담은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5.29%),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4.68%) 등의 ETF도 모두 마이너스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국내 상장 리츠 23개 중에서 모두투어리츠와 한화리츠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KB스타리츠, SK리츠, 에이리츠 등은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연구원인 배상영 연구원은 "국내 리츠는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금리 하락으로 일부 분기 반등했으나,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고 글로벌 부동산 부실화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 이자 비용 부담이 크고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필요한 리츠를 중심으로 조정을 겪었습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물가지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리츠는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리츠는 향후 리파이낸싱(재대출)에 따른 조달 금리 상승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선미 연구원은 "장기 고정금리 차입금 비중이 높은 미국, 유럽 등 해외 리츠는 금융비용보다 자산가격 변동이 주가를 움직였습니다. 국내 리츠는 보유 자산 수가 적고 자산가격이 안정적이라 금융비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리츠는 향후 2년간 차입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경기 상황이 호전되면 중장기적으로 리츠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리츠 시장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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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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