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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상속 분쟁 첫 변론,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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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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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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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상속분쟁,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대한 첫 변론 예정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세 모녀가 제기한 상속 분쟁의 첫 번째 변론이 5일에 열립니다. 이날 법정에는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유언장 확인 시기와 법적 권리 행사가 가능한 제척기간에 대해 격렬한 구태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박태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410호 법정에서 구 회장을 상대로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 세 모녀가 상속회복청구를 제기한 변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변론준비기일에서 합의한 증인 2명 중 하 사장이 출석할 예정이며, 다른 증인인 강유식 연암문화재단 이사장은 추후 변론기일에서 부르도록 일정이 잡혔습니다.

하 사장은 ㈜LG 이사회 구성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룹 내에서는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6월부터 구 회장의 취임 이전부터 LG그룹의 재무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특히 구 회장이 취임한 이후 2021년에는 LG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승진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측은 하 사장을 상대로 구 회장과 세 모녀의 상속 지분 분배 과정과 절차에 대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법적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분 상속 과정에서 피상속인인 고 구본무 회장의 유언장에 맞게 분배되었는지 여부입니다. 두 번째는 법적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제척기간이 지났는지 여부입니다.

세 모녀 측은 LG그룹 총수 일가의 대화가 담긴 방대한 녹취록이 있다며, 이를 증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녹취록에는 하 사장과 강 이사장을 비롯한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박장수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7명의 증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 모녀 측은 지난 변론준비기일에도 "일부 상속인들과만 협의가 되었고, 다른 상속인들도 이에 대해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변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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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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