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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과 BHC, 가격 인상 대신 상생으로 전략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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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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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2위인 교촌과 BHC가 예상되던 가격 인상 대신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BBQ발 가격 인상 이슈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담해지자, 두 업체는 가격 인하와 광고비 절감 등을 통해 상황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BHC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 농가를 위해 한 달간 뿌링클 한마리, 후라이드 한마리, 간장골드 한마리의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 만약 AI가 장기화된다면 할인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 할인은 본사의 부담으로 이뤄질 것이다. BHC 대표는 "치킨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상생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격 인상을 예정하던 교촌치킨은 이러한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광고 비용을 절감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하반기 광고 비용을 30% 줄이고 내년에는 30~50%까지 줄일 예정이다. 또한 본사가 가맹점에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건비와 임대료 등 가맹점의 운영비용 증가 부담을 가격 인상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상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불신이 가맹점에 영향을 주고 있어 점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사는 점주와의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과 BHC의 이러한 결정은 치킨 업계의 가격 인상을 일으킨 BBQ와 차별화 전략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BBQ는 인건비 상승과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두 번 인상하려 했으나 소비자들의 큰 반발을 받은 바 있다. 교촌과 BHC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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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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