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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개인창고, 도심 속 셀프 스토리지 사업 형태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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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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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3-07-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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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토리지, 공유형 개인창고로 주목받는 이유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38)는 한 달에 두세 번 가족과 캠핑을 다닌다. 그런데 캠핑 장비가 갈수록 많아지면서 세 가족이 함께 사는 그의 아파트(전용면적 59㎡)엔 장비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최근 집 근처 빌딩 지하에 있는 가로세로 1㎡ 넓이의 개인용 창고를 매달 8만원을 주고 빌려 캠핑 용품과 오래된 옷 등을 보관하고 있다. 그는 "집 주변에 개인창고가 많이 생겼더라"며 "넓은 집으로 이사 가려면 돈도 부족한데 훨씬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공유형 개인창고, 셀프 스토리지라고 불리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도심 내 건물이나 지하철 역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캐비닛 또는 부스 형태의 창고를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받으며 개인에게 빌려주는 형태다. 좁은 집에 살림살이가 많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다. 최근 공실 문제로 속을 끓이는 건물 주인에게도 공유 개인창고는 수익 모델로 작용한다.

27일 글로벌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존스랑라살(JLL)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유형 개인창고 지점 수는 올해 5월 기준 300여 개다. 작년 같은 기간에 200여 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50% 증가한 것이다. 국내 1위 업체인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다락은 69개, 아이엠박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엠박스는 2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타스토리지(서울교통공사), 박스풀, 큐스토리지 등 국내 업체와 엑스트라스페이스, 스토어허브 같은 외국계 기업들도 한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공유형 개인창고는 아직 도입 초기 단계에 있지만, 셀프 스토리지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로 주목받는 이유는 좁은 집에서 살림살이를 하며 공간 문제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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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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