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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봉동, 정화조 사용 여전히 문제...하수처리장 혜택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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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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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작성일 24-01-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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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동 주민들의 하수처리 문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혜택 불균형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처리구역 중에도 여전히 고봉동 주민들의 28%가 정화조를 사용하고 있어 하수처리장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인 고덕희씨는 하수처리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봉동의 하수처리 문제를 지적하였다. 고 의원은 최근 제280회 임시회에서 "벽제수질복원센터는 누구를 위한 곳인가"라는 주제로 5분간의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수질복원센터는 오수를 정화한 후 강이나 바다로 방류하는 하수도 시설로, 하수종말처리장과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

고양시에는 일산, 원능, 삼송, 벽제 등 4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수질복원센터가 있는데, 고 의원은 이날 벽제수질복원센터 인근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2007년 4월에 2만9887㎡의 부지면적과 1일 하수 처리 용량 3만톤으로 준공되었다. 이후 2017년 11월에 2단계 준공, 2020년에 1단계 증설 준공 등을 거쳐 현재 시설 용량은 1일 3만9200톤이며 가동률은 94%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질복원센터의 처리구역 중 하나인 고봉동은 여전히 정화조를 사용하는 세대가 많다.

고 의원에 따르면, 고봉동 주민들은 정화조를 사용하는 불편함뿐만 아니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인한 심한 악취에 시달리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심지어 "처리", "비처리" 구역으로 분류되어 집 바로 옆에 하수관이 지나가더라도 "비처리" 구역이라는 이유로 하수를 연결해주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고봉동의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4442세대 중 2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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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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