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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소비가 얼어붙고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쿠팡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분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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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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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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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유통업체들의 경제적 고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마트, 롯데쇼핑, 쿠팡 등을 대표로 하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은 올해 대규모로 점포 리뉴얼과 멤버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어느 한 쪽이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운 모양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8일, 쿠팡과 신세계는 9일, 롯데쇼핑은 10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아직 공식 발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지난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한 만큼, 2분기에도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EPS(주당순이익) 컨센서스는 0.05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56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의 성장률(13.36%)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쿠팡은 고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고민이다. 지난해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이 26%에 달했던 반면, 올해는 10% 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이 21%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체 유통업체의 매출 성장률은 5.7%로 전년 동기보다 확연히 낮아진 상황이다.

쿠팡은 판매 단가를 높이기 위해 중·고가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가 화장품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를 공식 출시하였으며, CJ올리브영을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CJ올리브영이 중소 화장품사들의 쿠팡 납품·거래를 막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최원석은 "쿠팡은 로켓프레쉬 등 필수소비재 카테고리에서의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구, 패션, 럭셔리, 화장품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향후 쿠팡의 성장 방향과 전략에 주목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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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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