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한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이디야커피 위기
이디야커피,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에서 위기에 직면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세대 브랜드인 이디야커피가 위기를 맞았다. 경쟁 심화로 약화한 수익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디야커피의 문창기 회장이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전망은 힘겨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중저가 커피 브랜드 중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 컴포즈커피가 최다 매장 수를 놓고 경합하고 있다.
과거 2~3년 전까지 이디야커피는 전국에 약 3000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압도적으로 매장 수가 많았지만, 후발 주자인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점포 수 확충으로 이디야커피를 추격하고 있다.
메가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0년 말 1188개에서 올해 1월 초 기준 2757개로 3년 만에 2.3배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컴포즈커피의 가맹점 수는 725개에서 2420개로 3.3배 급증했다.
이디야커피가 정체기를 맞은 시점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리면서 격차를 좁혀갔다.
이디야커피는 3개 브랜드 중 가맹점 수익성이 가장 낮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디야커피 1개 매장의 평균 연매출은 1억8986만원(2022년 기준)으로 메가커피(3억2891만원, 2021년 기준)과 컴포즈커피(2억5326만원, 2022년 기준)보다 적다.
메가커피는 2022년 축구 선수 손흥민을,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글로벌 아티스트 BTS 멤버 뷔를 각각 전속 홍보 모델로 발탁하여 이미지 개선에도 성공했다.
국내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된 이디야커피는 올해 브랜드 리뉴얼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세대 브랜드인 이디야커피가 위기를 맞았다. 경쟁 심화로 약화한 수익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디야커피의 문창기 회장이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전망은 힘겨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중저가 커피 브랜드 중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 컴포즈커피가 최다 매장 수를 놓고 경합하고 있다.
과거 2~3년 전까지 이디야커피는 전국에 약 3000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압도적으로 매장 수가 많았지만, 후발 주자인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점포 수 확충으로 이디야커피를 추격하고 있다.
메가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0년 말 1188개에서 올해 1월 초 기준 2757개로 3년 만에 2.3배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컴포즈커피의 가맹점 수는 725개에서 2420개로 3.3배 급증했다.
이디야커피가 정체기를 맞은 시점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리면서 격차를 좁혀갔다.
이디야커피는 3개 브랜드 중 가맹점 수익성이 가장 낮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디야커피 1개 매장의 평균 연매출은 1억8986만원(2022년 기준)으로 메가커피(3억2891만원, 2021년 기준)과 컴포즈커피(2억5326만원, 2022년 기준)보다 적다.
메가커피는 2022년 축구 선수 손흥민을,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글로벌 아티스트 BTS 멤버 뷔를 각각 전속 홍보 모델로 발탁하여 이미지 개선에도 성공했다.
국내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된 이디야커피는 올해 브랜드 리뉴얼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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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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