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승산마을: LG와 GS 그룹 창업자들의 생가가 몰려 있는 부자 마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LG와 GS그룹 창업자들의 생가 몰려 있다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승산마을은 LG와 GS그룹을 창업한 구인회, 허만정 등의 생가가 몰려 있는 곳이다. 이곳은 한국 경제 발전의 산실이자 주요 대기업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마을에는 만석꾼 두 가구, 오천석꾼 두 가구 등 천석꾼 이상 열여섯 가구가 모여 있어서 부자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600년 전 김해 허씨 집성촌이었으며, 300년 전부터는 능성 구씨 가문이 이곳으로 이주하며 겹사돈을 맺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승산마을의 창업회장 생가는 다른 양반마을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주로 안채 근처에 위치한 우물을 사랑채나 입구 근처로 빼놓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는 농사일을 하는 소작인과 마을을 방문하는 손님이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물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이런 집 구조가 파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산마을에는 허만정 GS 창업회장의 아버지인 허준의 생가가 있다. 이 생가에는 어지러이 쌓인 돌무덤이 있다. 이 돌무덤은 춘궁기 마을 주민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는 대가로 인근 방어산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노동의 대가 없이 구휼을 받으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지어진 것이다. 승산마을은 허준의 선행을 기리는 의미에서 승산마을 금강산이라고도 불린다.
허준이 적은 유언인 허씨의장비에는 친족, 빈민, 국가를 위해 재산을 기부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담겨 있다. 이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한국식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뿌리로 해석되고 있다. 허 창업회장의 우국애민, 구인회 LG…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승산마을은 LG와 GS그룹을 창업한 구인회, 허만정 등의 생가가 몰려 있는 곳이다. 이곳은 한국 경제 발전의 산실이자 주요 대기업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마을에는 만석꾼 두 가구, 오천석꾼 두 가구 등 천석꾼 이상 열여섯 가구가 모여 있어서 부자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600년 전 김해 허씨 집성촌이었으며, 300년 전부터는 능성 구씨 가문이 이곳으로 이주하며 겹사돈을 맺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승산마을의 창업회장 생가는 다른 양반마을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주로 안채 근처에 위치한 우물을 사랑채나 입구 근처로 빼놓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는 농사일을 하는 소작인과 마을을 방문하는 손님이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물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이런 집 구조가 파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산마을에는 허만정 GS 창업회장의 아버지인 허준의 생가가 있다. 이 생가에는 어지러이 쌓인 돌무덤이 있다. 이 돌무덤은 춘궁기 마을 주민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는 대가로 인근 방어산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노동의 대가 없이 구휼을 받으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지어진 것이다. 승산마을은 허준의 선행을 기리는 의미에서 승산마을 금강산이라고도 불린다.
허준이 적은 유언인 허씨의장비에는 친족, 빈민, 국가를 위해 재산을 기부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담겨 있다. 이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한국식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뿌리로 해석되고 있다. 허 창업회장의 우국애민, 구인회 LG…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국의 약과와 간장, 아누가에서 혁신 식품으로 선정 23.10.10
- 다음글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16일간 열전 치른 후 귀국 23.10.10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