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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회장, 경남은행 부동산 PF 여신 자금횡령 사고에 대한 당부와 쇄신책 수립 약속

BNK금융그룹의 회장인 빈대인 회장은 경남은행의 부동산 PF 여신 자금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개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체 계열사에 사고 가능성이 있는 업무 전반의 프로세스 점검도 당부하였습니다.

빈 회장은 이번 사태가 고객의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깊은 유감과 함께 신속한 사태 수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남은행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빈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감독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여 고객의 신뢰 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은행은 투자금융부서 직원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총 562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검사반을 투입하여 사고 경위 및 추가 횡령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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