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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DL이앤씨가 인기 있는 단지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이미 1회차 청약을 마감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1, 2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51가구에 1500여 명이 몰렸다. 이 결과로 평균 4.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1회차와 비교해 신청자 수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유형의 경우 22.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99~115㎡의 총 80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1회차에는 437가구가 분양되었으며, 이번 2회차에는 36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인기 요인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 등으로 꼽힌다. 2회차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1596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5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2223만원보다 627만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99㎡ 기준으로 5억8006만원부터 6억2155만원의 가격대로 분양되며, 근처 아파트인 전용 84㎡(7억원부터 7억6000만원)와 비교했을 때 1억원 가까이 저렴하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1회차는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진행된다. 또한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정부는 이 단지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과 가까워 시스템 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남사읍과 인근 화성, 평택, 이천, 기흥 등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와 성남 판교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단지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분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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