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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신축 상가에 푸드코트 개업 약속 후 27억원 지원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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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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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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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지구 상가에 푸드코트를 오픈하는 대가로 27억원 지원금을 받은 파스타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구속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를 사기 혐의로 구속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는 2020년 은계지구의 상가에서 자신의 브랜드로 푸드코트를 만들겠다고 시행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시행사에게 요구해 인테리어 지원금으로 27억원을 받았지만, 사업장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건물이 완공된 후 50개의 호실 중 일부 업체만을 개업시켰으며, 그 업체들조차 몇 달 만에 폐업하였다고 알려졌다. 이후 건물의 많은 호실이 분양되지 않고 텅 비어있음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가 분양자들은 파스타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시행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결과, 대표는 받은 27억원 중 대부분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업장의 빚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대표가 수도권의 다른 신축 상가에서도 비슷한 수법의 사기를 저질렀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영난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대표는 파스타 프랜차이즈의 창업자는 아니며, 해당 사업체를 인수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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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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