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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모펀드 매각 관련 피해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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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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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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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식 프랜차이즈 PEF 매각에 따른 가맹점주 피해 조사 발표

경기도는 지난 9월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사모펀드(PEF)에 팔렸다가 가맹점주가 피해를 본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PEF에 매각될 때 점주들이 동의했는지, PEF가 인수 후 광고비, 판촉비 부담을 전가했는지 등을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불공정 피해가 확인된다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것이며, PEF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본시장에서는 PEF는 먹튀세력이라는 편견이 여전히 당국자의 뇌리에 박혀 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PEF가 돈을 벌려면 기업가치가 올라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경험이 풍부한 PEF는 비합리적인 기존 경영자보다 투자를 많이 하고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증권사 인수합병(M&A) 담당 임원은 "요즘 국내에서 기업을 사고팔 때 PEF 없이는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현실을 모르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경영참여형 PEF는 2004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용되었으며,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바이아웃(경영권 매각) 펀드를 통해 국내 자본을 육성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15년 동안 이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여, 경영참여형 PEF는 2018년 198개, 작년 206개에 이어 올해에도 136개가 새로 생겼다. 해산한 펀드를 제외하고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총 321개 운용사가 790개 펀드(해외자원개발법에 의한 펀드 제외)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PEF가 매각 측이나 인수 측에 1대 주주 혹은 주요 주주로 참여한 바이아웃 거래의 비중은 38.4%(올해 1~9월 151건 중 58건)에 달한다. 10월 현재, 이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의 조사 결과와 함께 PEF의 역할과 가맹점주의 피해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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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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