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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들,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으로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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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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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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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들의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확대

건설회사들은 앞으로 모든 현장 공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철근 누락, 침수 피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따른 업계의 신뢰 추락을 막기 위한 자구책이다. 이미 10대 건설사들이 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중견 건설사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등 건설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중견 건설사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며 시공능력평가 30위 내 민간 건설사 중 24개 업체가 동영상 기록 관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며 "서울시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 관리만이 부실 공사를 막을 수 있다"며 30개 민간 건설사에 참여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작년 7월부터 공공 건설 현장 74곳에서 동영상 기록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동영상 기록 관리 참여를 선언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관리 시공 실명 시스템과 접목해 조기에 동영상 기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4시간 실시간 동영상 촬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전국 180여 개 사업장에 모두 동영상 기록 관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도입한 웨어러블(착용형) 카메라와 드론 등을 활용해 서울 내 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도 전국의 모든 현장에 동영상 기록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동영상 기록 관리 도입이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회사들은 사건·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확인과 원인 분석, 향후 사고 예방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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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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