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이혼 위기에 놓인 가정 도와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문제로 인해 이혼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도움을 주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7살 반려견 또봉이와 함께 살고 있는 남편의 고민이 공개되었다. 또봉이의 분리불안으로 인해 가족은 물건 파괴와 공격 등으로 힘든 일상을 겪었다. 남편은 반려견을 원하지 않았으며, "많이 참았다. 또봉이 없으면 신경 쓸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봉이의 행동 때문에 두 사람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남편은 아내에게 불만을 표현하며, "눈치 보지 말고 딴 데 보내라. 네가 데려왔으니 네가 알아서 해라. 난 같이 못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가 "이혼하자는 이야기 밖에 더 되냐"고 따지자 남편은 "네가 선택할 일이지. 개가 중요하면 둘이 나가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아내가 판단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이경규는 "저는 이 사건에 대해 남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 고양이를 준비 없이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싫은 사람이 나가야지"라며 은근슬쩍 아내를 지지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강형욱은 집을 찾아가 아내보다 남편에게 막말을 던진 편을 들어 주장했다. 남편은 반려견에게 애정과 엄정을 동시에 보였다. 강형욱은 아내가 반려견을 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정만 느끼고 행동하지 않는다. 친밀한 교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준비 없이 입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가정의 고민에 강형욱이 도움을 주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