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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국제 아트 페스티벌: 가을 강릉의 숨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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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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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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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한민국의 천혜의 도시로서 한쪽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다른 한쪽에는 탁 트인 푸른 바다를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 문인 정철은 "곱게 다려 펼쳐놓은 비단 같다"고 강릉의 경포호를 극찬한 바 있다.

강릉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여름 도시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강릉은 오색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강릉의 매력도 놓치지 않는다. 작년부터 가을에 강릉을 찾아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바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강릉은 국내외 작가 13명이 만든 예술작품으로 가득하게 된다. 대관령 숲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시끌벅적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GIAF는 강릉의 숨겨진 매력을 외지인에게 소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GIAF 코스를 따라 관광하면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진짜 강릉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GIAF의 주제는 서유록으로 정해졌다. 서유록은 1910년대 강릉에 살던 김씨 여인이 대관령을 넘어 한양(서울)으로 가는 37일간의 여정을 담은 여행기이다. GIAF를 기획한 박소희 예술감독은 "김씨 여인이 한양에 가서 신문물을 접한 것과 반대로 관광객들이 강릉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관령 치유의 숲은 그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 예시이다. 소나무 숲 사이의 600m 길 위에는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 여자가 나타난다. 가까이 다가가면 여자는 30초 동안 무작위로 노래를 부른다. 어떤 사람에게는 1990년대 발라드곡을, 어떤 사람에게는 동요를 부르는 것이다.

강릉은 미술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GIAF와 같은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듯 강릉은 대한민국에서 꼭 경험해야 할 도시 중 하나이다. 강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강릉을 방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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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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