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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후배 배우 박정민을 도련님이라고 잘 모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맞다. 제가 저희 도련님을 잘 모시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천박사의 캐릭터 설정이 박정민 몸종으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도련님을 못 뵌 지 두 달 정도 됐다. 빨리 보고 싶다"고 밝히며 둘의 돈독한 관계를 어필했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과 같은 통찰력을 가진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기존의 퇴마를 다룬 작품들과는 달리 천박사는 현대적인 설정과 경쾌한 톤으로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퇴마사지만 귀신을 믿지 않으며, 의뢰인의 마음을 간파한 뒤 가짜 의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천박사(강동원 분)는 전에 본 적 없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강동원은 천박사에서 퇴마 영화의 전형성을 뛰어넘는 타이틀롤 천박사 역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중심을 이끈다.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를 잃지 않는 표정 연기로 천박사의 개성을 표현한 강동원은 통찰력 있고 세련된 캐릭터의 특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또한 액션 장면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한 강동원은 그만큼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정민은 천박사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신들린 선녀무당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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