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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 오피스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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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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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작성일 23-07-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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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GBD 오피스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업무지구(GBD)에서는 현재 많은 오피스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투자자들은 미리 현금을 확보하려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은 최근 하나리치업제3호리츠에 소유한 서초 강남빌딩 지분(약 40%)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에스원과 에비슨영이 매각 자문사로 선정되었으며, 9월에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교보AIM자산운용도 방배빌딩 매각을 위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신영에셋을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역삼 아크플레이스(블랙스톤 소유), 강남 파이낸스 플라자(마스턴투자운용), 잠실 타워 730(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잠실 시그마타워(HL리츠운용) 등 유수의 오피스 빌딩들도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피스 빌딩을 소유한 펀드 운용사들은 주요 자문사에 매각을 위한 입찰 제안서(RFP)를 보냈다고 확인됐다.

일부 건물들은 이미 상당한 비중의 거래가 이뤄진 상태이다. 잠실 삼성SDS타워의 경우 KB자산운용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인수 금액 8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주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이지스자산운용은 마제스타 시티 타워1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F&F를 선정했으나, F&F가 철수한 뒤에는 코람코자산신탁과 매각을 협의하고 있다. 골든타워, 아남타워 등도 거래가 클로징(거래 종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GBD 매물을 판매하는 이유는 매각적기에 맞추기 위해서이다. GBD의 공실률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컬리어스가 발표한 2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GBD의 공실률은 0.9%로 직전 분기 대비 1.2%포인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BD(도심권역, 3.1%)과 YBD(여의도권역, 1.8%)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주요 임차인인 테크업체 중 자금 상황이 좋지 않은 업체들이 많아서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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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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