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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고깃집, 소주 출고가 인하에도 가격 인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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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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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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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고깃집에서 4년째 운영 중인 A씨(39)는 내년 소주 출고가 인하에도 판매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작년 말부터 소주를 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소주 출고가와 판매가가 무조건 연동된다고 생각하지만, 운영비가 가격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합니다. 음식값을 올리는 것은 제한적이라 우리도 답답합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정부가 소주의 과세 비율을 조정하면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가 새해부터 최대 10% 내려간 것에 따라, 주점과 식당의 소주 판매가도 내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업주들은 가격을 낮추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식당 주인인 B씨(51)는 "하이트진로가 출고가를 올리기 전에 이미 상승했기 때문에 내년 하락폭은 크지 않습니다. 현재 참이슬(360ml) 기준 1짝(30병) 도매가도 기존 4만7000원에서 약 10% 오른 상황이므로 사실상 조삼모사입니다. 이익을 어느 정도 보전하겠다는 의미에서 주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주점을 운영 중인 C씨(30)는 "연말 송년회에 맞춰 소주 15짝 등 총 45짝의 주류를 대량으로 선주문했습니다. 남은 5~6일 동안 물량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며, 해를 넘어가더라도 도매로 구입한 가격을 감안하여 소주 가격을 내릴 수 없습니다. 물량을 소진한 후에도 가격을 유지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포털 사이트 검색이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가격 경쟁력을 중요시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업주들은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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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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