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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전세값 상승, 입주물량 몰림에도 역전세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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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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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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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역전세 우려 반박

하반기 대단지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역전세가 늘어날 것이 우려되고 있지만,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전세가격은 14억원에서 18억원대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말까지만 해도 11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이에 3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특히 입주물량이 몰린 강남권에 대해서는 역전세 우려가 컸다. 그러나 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의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입주물량은 올해 1만2000가구, 2024년 약 2만가구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예상보다 역전세 위험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1만가구 규모의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입주를 시작한 2019년 1분기에 강남 등 동남권 전세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경험이 있었다. 전세가격이 1~2년 전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가운데, 물량까지 쏟아지면 역전세 상황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상현상의 이유는 복합적인데, 일단 공사비의 상승과 물가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현재로서는 비교적 저렴하다는 인식이 많다. 건설공사비 지수는 최근 3년 동안 40% 가까이 상승하였고, 주택착공 물량이 줄고 있어 적어도 2~3년 뒤에는 공급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하반기 대단지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역전세가 늘어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입주물량 부족과 공사비 상승, 물가 상승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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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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