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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

강서구청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협정인가를 통과시켜서 커뮤니티형 상업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에는 인가가 취소되었지만, 지난 달 건축 관련 심의를 통과하여 사업이 정상화되었다고 전해졌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의 11만2587㎡ 부지에서 진행되며, 4조원의 총사업비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1.7배 크기에 해당하는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착공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판매시설 부지에는 스타필드 빌리지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행사로 알려진 인창개발은 2021년 5월에 스타필드 개발·운영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 협약을 통해 인창개발이 개발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가양동 CJ공장부지와 파주 운정 주상복합용지의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사업 역시 최근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여 서울 서부권 상권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CJ공장부지 개발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으며,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상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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