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기억하며 생일 축하
가수 자두(40)가 세상을 먼저 떠난 남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리워했다.
자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동생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틴에이저(10대) 되신 우리 첫째 형님. 이제 고모는 너를 못 업는데 너는 고모를 업을 수 있구나. 잠깐이었지만 고모는 하늘을 날았어"라며 훌쩍 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자두는 조카의 등에 업혀 기분이 좋은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자두는 "생일 축하해. 영원히 젊을 내 동생"이라며 조카들이 남긴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어제 친구들이랑 축구했는데 예전에 아빠랑 축구했던 게 기억나요",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등 아빠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두는 "너의 생일답게 북적거렸어. 천국에서도 인싸 즐기고 있구먼. 꽃도 넘쳐났어. 눈물도 웃음도 넘쳐났어. 그리움이 짙어지는 만큼 소망도 짙어지고 있어. 우린 다 잘 지내고 있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자두는 지난해 8월 한 방송에서 "남동생이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다.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네 명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자녀 계획 질문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면 낳을 거다.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 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자두는 2001년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6세 연상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했다.
자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동생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틴에이저(10대) 되신 우리 첫째 형님. 이제 고모는 너를 못 업는데 너는 고모를 업을 수 있구나. 잠깐이었지만 고모는 하늘을 날았어"라며 훌쩍 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자두는 조카의 등에 업혀 기분이 좋은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자두는 "생일 축하해. 영원히 젊을 내 동생"이라며 조카들이 남긴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어제 친구들이랑 축구했는데 예전에 아빠랑 축구했던 게 기억나요",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등 아빠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두는 "너의 생일답게 북적거렸어. 천국에서도 인싸 즐기고 있구먼. 꽃도 넘쳐났어. 눈물도 웃음도 넘쳐났어. 그리움이 짙어지는 만큼 소망도 짙어지고 있어. 우린 다 잘 지내고 있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자두는 지난해 8월 한 방송에서 "남동생이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다.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네 명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자녀 계획 질문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면 낳을 거다.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 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자두는 2001년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6세 연상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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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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