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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준협이 자신의 첫 트로트 싱글 카페인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한 경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준협은 "첫 발자취라는 생각이 들어 신기하다. 정말 잘 해내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협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장윤정의 카사노바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그가 내놓은 첫 음악이 카페인 그녀입니다. 윤준협은 "힘을 빼야 더 자연스럽고 멋있게 나오니까 최대한 힘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지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카페인 그녀는 라틴팝 느낌의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흥겨운 멜로디가 윤준협의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단단하고 화려한 브라스 선율은 경쾌한 느낌을 주고,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연출은 섹시한 무드를 더합니다. 가사는 그녀에게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강한 감정을 커피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윤준협은 이 곡을 소개하며 "카페인 같은 그녀를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그녀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자고, 또 내 정신을 팍 깨워버리기도 하는 그녀를 사랑하는 세레나데 같은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느 순간 커피를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가 없지 않냐. 아침에도 커피를 들고 있고, 점심에도 들고 있다. 그런 카페인처럼 어느 순간 윤준협을 찾게 된다는 목적을 가진 곡"이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습니다.

카페인 그녀는 윤준협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게 한 곡 카사노바를 작사·작곡한 최수정과 편곡가 이정현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윤준협은 이번 싱글을 통해 노래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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