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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기사식당, 외식 물가 상승에도 인기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유명 기사식당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식당은 1만원에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을 제공하며, 3년간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식당은 주로 기사님들이 주요 고객으로 찾는 곳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중년 커플과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과 대학생 등 일반 손님들이 기사님들보다 더 많은 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는 택시 기사들보다 자가용 차를 이용하는 일반인 손님들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이 치솟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요즘은 식당에서 2명이 삼겹살을 먹어도 10만원 가까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가성비가 좋은 기사식당과 같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사식당에서는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을 주문하면 선지해장국, 무생채, 김치, 미역줄기볶음, 물김치, 상추쌈 등이 무한 리필로 제공되며, 공깃밥도 함께 제공된다.

외식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식당들은 일반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고려하여 식당 운영자들은 가격 인상보다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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