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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vs 세로수길: 상권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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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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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다. 주요 상권인 명동, 홍대는 다양한 외국어로 가득차 있으며, 명동의 공실률은 최근에 급감하여 오프라인 상권의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가로수길은 상황이 반대로, 오히려 공실률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런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공실의 근본 원인은 높아진 임대료와 타협하지 않는 건물주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부릿지는 강남 가로수길의 공실 실태와 상권 현주소를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부릿지입니다. 오늘은 신사역 가로수길에 왔습니다. 가로수길은 무슨길의 시초로 불리는 곳으로, 상권의 부진으로 인해 뒤에 보이는 것처럼 공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권이 부진한 것은 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상점들은 권리금이 다 소진될 때까지 채워지지 못하고 빈 공간으로 남았다. 특이한 점은 가로수길과 바로 인접한 세로수길 상권은 오히려 온종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것이다.

2~3년 사이에 한 골목을 사이에 두고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상권의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부릿지가 원인을 알아봤다.

가로수길은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12길에서 도산대로 13길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2020년부로 이 골목은 법정 도로명 가로수길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가로수길 상권의 위상은 상당히 높아졌다.

이 상권의 혁신 정점은 2018년 1월에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이 오픈한 것이다. 그 이후로 가로수길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로수길의 상권이 부진하고, 오히려 인접한 세로수길 상권이 더 활기찬 상황이다.

가로수길의 상권이 부진한 이유에는 높아진 임대료와 타협하지 않는 건물주의 태도가 있다고 한다. 임대료 문제는 모든 상권에서 공통적인 이슈이지만, 가로수길은 그 영향을 더욱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릿지는 가로수길의 상권 현주소와 공실 실태를 알아보았다. 계속해서 가로수길 상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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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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