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NH-Amundi 자산운용이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Solactive ETF를 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한 상품이다. 해당 ETF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며, 글로벌 반도체 TOP10 대표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1위인 엔비디아, 네트워크 반도체 글로벌 1위인 브로드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TSMC 등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반도체 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반도체 산업 규모는 약 5800억 달러(약 742조 원)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반도체 시장은 수요 확대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맥켄지는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2030년까지 1조 달러(약 127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AI 기술 및 서비스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대는 인공지능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AI 컴퓨팅 성능 향상,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확장, 네트워크 고도화 등 모든 영역에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 김현빈은 "반도체는 AI와 함께 현대 사회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를 통해 최상위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NH-Amundi 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