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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 21일 상장폐지 예정

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가 예정된 만기를 맞아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출시된 만기매칭형 채권ETF 중 첫 번째 사례이다. 지난해 말부터 채권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만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21일 예정된 만기에 따라 청산될 예정이다. 만기 이전 거래를 원하는 경우 17일까지 매매를 완료해야 한다. 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상장 초기 YTM(만기수익률)이 최대 4.8%로 매우 높은 수준에 위치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폐지 다음날 최종 가격이 확정되고 이를 기준으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에 처음 출시된 만기매칭형 ETF는 현재까지 25개 종목이 상장되었다. 이 가운데 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와 함께 KODEX 23-12국고채액티브, KODEX 23-11회사채(AA-이상)액티브,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도 올해 만기를 맞이한다.

만기매칭형 ETF는 다른 채권형 상품들과는 달리 투자 시점에서의 만기 수익률이 이미 정해져 있어 만기가 되면 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상장 초기 만기수익률이 4~5%로 매우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이러한 상품들의 순자산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체 만기매칭형 ETF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들은 1년 기간의 투자 상품으로 채권가격상승(자본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만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만기로 해지상환금을 받을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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