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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 시장 업데이트 주제로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오는 9일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업데이트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SOP자산운용은 중국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인버스 ETF 거래량과 자산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현재 홍콩 2위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이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KB증권은 중국과 홍콩 시장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 분석 전문가인 박수현 연구위원은 중국 주식 투자 전략의 재구성과 시장 리스크 점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CSOP자산운용의 이제충 상무는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 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이 상무는 3분기 중국 경제 지표의 안정세와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노력 등을 바탕으로 중국 증시 반등을 기대하는 5가지 이유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치 상승이 크게 이뤄진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가상자산 ETF의 글로벌 현황과 각국의 규제 상황, 홍콩의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발전 상황에 대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홍콩거래소에서 ETF 시장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이사인 이인규는 홍콩 ETF 시장 현황과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관 고객들은 중국 시장의 전망과 홍콩 ETF 시장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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