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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전문 기업 휴젝트가 다양한 투자 기관으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에코프로파트너스, 블리스바인벤처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IPS 벤처스 등 다섯 개 기관으로부터 총 18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휴젝트는 한양대 실험실 창업 기업으로, 2020년 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 저장,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인 에너지 하베스팅을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휴젝트는 압전(壓電) 에너지 하베스팅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압전 발전은 땅에 발을 내딛는 사람이나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하중 등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압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발전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휴젝트는 아버지인 성태현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와 아들인 성모세 대표가 설립한 부자 창업 기업입니다. 성태현 교수는 압전 발전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성모세 대표가 CEO로서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성모세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광고학 학사를 받은 뒤 KAIST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KT 플레이디와 포커스미디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휴젝트에 합류하였으며, 지난해 중반부터 CEO로서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젝트가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독립전원 IoT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이 제품은 지하 전력 시설의 모니터링을 위한 독립된 전원 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는 IoT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전력 공급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휴젝트는 이 제품을 상시전원 시스템의 핵심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휴젝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 성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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