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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서학 배당개미들이 한국판 SCHD 상품 중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21일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액은 20일 기준 1,047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입한 결과라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해당 ETF를 236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경쟁 상품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214억원)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130억원) ETF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펩시코, 코카콜라, 브로드컴, 애브비, 머크 등의 배당주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SCHD ETF와 동일한 다우존스 US 디비던드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이 ETF의 인기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낮은 보수율(0.01%)을 이유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배당 주기를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미국 증시 상장 기업 중 우량한 펀더멘털에 기반해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이 모두 우수한 종목에 투자한다"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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