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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11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라는 브랜드로 처음 출시한 상품이다. 상장 이후 규모를 꾸준히 키워 현재 순자산액은 1036억원에 이르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관련 4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의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리게 설계된 상품이다. 각 분야 대표기업은 삼성전자(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엔비디아(21.96%), ASML(19.60%), TSMC(19.34%), 삼성전자(18.45%)가 속해 있다. 또한 브로드컴(3.3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3.57%), AMD(3.31%) 등 글로벌 시가총액이 높은 반도체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과도 좋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6.72%로, 반도체 ETF 중(레버리지 제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 또한 각각 11.67%와 34.09%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 김찬영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여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주목하며 해당 ETF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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