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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데이터, 인도 축산 시장 진출…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 사료 판매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제공하는 한국축산데이터가 인도 축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인도 젖소 농가 200곳에게 1만두의 사료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료는 배합량에 따라 락토맥스 8000, 락토부스트, 락토킹 등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단백질, 조지방량 등 에너지 함량을 다르게 조절하여 젖소의 산유 능력에 따라 적합한 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축산데이터 관계자는 "젖소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사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젖을 짜는 착유 기간에는 소비되는 에너지 양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 요구량과 젖소의 생체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필요한 영양소로 이루어진 적절한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사료는 착유 기간에 젖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시키고, 사료의 효율과 젖소의 면역력 향상, 유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축산데이터의 수의사이자 사료 배합 전문가인 소누 초더리(Sonu Chaudhary) 인도 법인장이 사료 배합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사료를 공급받는 농가에는 팜스플랜이 함께 공급됩니다. 팜스플랜은 CCTV로 24시간 가축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와 수의사의 진단 소견을 종합하여 가축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세계 최대 우유 생산국이자 유제품 수출국인 인도를 시작으로 사료 판매를 시작하여, 팜스플랜의 적용을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젖소의 질병과 면역력 등 건강 관리에서부터 각 농가의 사료량과 유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도 농가의 경제성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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