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인조 흑연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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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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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차이나 리스크 대응 거센 힘… 메이드 인 포스코 인조 흑연 주력

국내 유일한 흑연 기반 음극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이 차이나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이드 인 포스코라는 슬로건으로 인조 흑연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천연 흑연의 경우 아프리카 등 다른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포항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은 연말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8000톤 수준이며, 지난 2월에는 연간 1만톤 규모의 두 번째 공장에도 착공하였다. 포스코퓨처엠은 인조 흑연 음극재 생산량을 2025년에는 1만8000톤, 2026년에는 5만8000톤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15만3000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인조 흑연 음극재의 2026년 목표 생산량은 2025년 대비 3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외에서 추가 증설 시도가 있을 것"이라며 "포항이나 광양 외에도 북미·유럽 등에서 원론적인 투자 요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인조 흑연 음극재는 포스코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콜타르를 원료로 가공하여 만들어진다. 이는 포스코 제철소의 부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하다. 그동안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용 흑연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왔지만, 이제는 포스코의 내부 밸류체인에서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중국이 오는 12월부터 흑연 수출을 통제하기로 결정한 이후, 인조 흑연 역할론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국의 천연 흑연 수출 통제 동향을 주시하면서도 인조 흑연 비중을 계속 확대하며,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인조 흑연은 천연 흑연에 비해 소재 구조가 균일하므로 특히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향후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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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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