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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지난해 11월에 상장하여 순자산 2515억원을 기록하였고, 올해 3월에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는 순자산 565억원을 기록하여 두 ETF의 순자산 합은 3080억원에 이른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는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로 알려져 있다.

특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한국판 SCHD로 불리며,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기록을 연일 갱신하였다. 이로 인해 순자산 규모가 80억원에서 6개월 만에 2515억원까지 급증하였다.

지난달 말 기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2분기와 상반기 배당률은 각각 0.92%와 1.74%로, SCHD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연금 계좌에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투자한 투자자들은 과세 이연 효과를 통해 배당수익률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순자산 3000억원 돌파에 맞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총보수를 연 0.03%에서 업계 최저인 연 0.01%로 인하할 예정이다. 이번 인하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투자자들의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당 75달러 수준인 SCHD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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