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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13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업비트D콘퍼런스(UDC)에서 환영사를 하며 "블록체인의 영향력이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로, 지난 5년간 총 1190개 이상의 기업에서 1만9100명을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서는 6회째를 맞이한 UDC는 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 금융, 기술, 문화, 트렌드 등 사회 전반 분야에 대한 주제를 확대해 다루고 있다.

송 회장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따라 UDC도 다양한 주제로 확장되며 대중적으로 인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과 비트코인의 현황을 주제로 비트코인닷컴의 설립자인 로저 버가 연사로 참여했다. 또한 SK텔레콤의 오세현 부사장은 국내 웹3.0 및 블록체인 서비스의 현재와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행사로,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인사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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