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에 빛 나다가 금리 상승으로 하락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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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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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석연휴 동안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오랜 만에 박스권에서 벗어났다. 추석연휴 기간 중 3500만원대에서 3800만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으나,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이에 따라 4일 오후 3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7% 하락한 37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연휴가 시작된 이후로 비트코인은 서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2일에는 가격이 3860만원의 근접점에 이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한 달 반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달 2일에는 반에크 등 9개 운용사가 동시에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했다. 첫날 거래대금은 42만달러(5억7133만원)에 그쳤지만,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호재로 인식했다. 현재 SEC는 블랙록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심사 기한을 내년 1월로 미뤘다.

하지만 3일부터 비트코인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거센 매도세가 나타나며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 중 4.95%까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원인이다. 이전부터 연준의 긴축정책 지속은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비트코인의 위험자산 리스크 부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이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다시 박스권으로 진입하며 가격은 조정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과 투자자들의 반응은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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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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