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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수익률 하락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내 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 심리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오전 9시17분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28%) 상승한 2363.57을 기록했습니다. 이 동안 외국인은 4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면, 기관은 199억원, 개인은 246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증권, 서비스업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었습니다. 반면 보험,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와 포스코퓨처엠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POSCO홀딩스, LG화학, 기아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동일한 시각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포인트(0.59%) 상승한 768.2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3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은 1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94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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