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ETF, 상반기 엔진이 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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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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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포트폴리오 관리 ETF 상장지수펀드의 저조한 실적

뉴욕증시에서는 최소 13개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ETF들은 올해 상반기 AI 관련 기업들이 이끈 시장 랠리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현지시간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들 ETF들의 자산 규모는 6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약 3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수익률이 저조한 것 뿐만 아니라 액티브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3억 85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위즈덤트리 미국 AI 강화 가치 펀드(AIVL)의 경우, 올해 총 수익률은 2.2%에 그쳤습니다. AIVL의 성과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페이스북의 모기업이자 AI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메타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메타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40% 이상 상승한 반면 AIVL은 그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주식ETF인 AIEQ는 2017년에 출시된 가장 오래된 ETF입니다. 이 ETF는 IBM의 왓슨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수백만 개의 뉴스 기사, 소셜미디어 게시물, 애널리스트 보고서, 재무제표 분석 등을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AIEQ는 설립 이후 누적 수익률이 44%에 그치는 반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의 수익률은 93%에 육박합니다. 이는 유연성과 직관 부족한 AI 기반 ETF의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ETF들은 과거의 사례를 기반으로 운용 모델을 구축하기 때문에, 중대한 변수인 챗 GPT의 출연과 같은 사건을 예측하지 못하면서 시장 랠리에 따라가지 못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있어 AI의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AI 기술업체 콘실리언스 AI의 최고기술책임자인 조셉 바이럼은 "AI는 전문적인 분석력을 갖추었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AI 기반 ETF들은 투자자의 기대에 맞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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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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