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채권 발행 금액 늘고 녹색 투자에 대한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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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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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녹색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ESG 관련 펀드와 ETF가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녹색채권 발행 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ESG채권 가운데 녹색채권 상장 금액이 전년과 비교해 18.8% 증가한 5조227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분기에는 상장 금액이 전년 대비 173% 급증한 3조6573억원으로 기록되었다. 전체 ESG채권 중 사회적 채권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률을 보면 녹색채권이 가장 두드러진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K-GBG)과 국제증권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GBP)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채권 시장이 주춤했던 상황에서는 녹색채권의 발행이 줄어들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ESG 강화 등 기업 전략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녹색채권은 공기업이나 금융권보다는 일반 기업의 발행 비중이 더 큰 편이다. 친환경 산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인프라 투자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도 양호하다. 최근 발행된 녹색채권들은 대부분 공모액을 초과하는 수요를 기록하였다. 예를 들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5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공모했을 때 4조7200억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이에 2배인 1조원을 발행하였다. 또한, 한화도 4월에 1000억원을 모집하였을 때 70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와 1900억원으로 증액발행하였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녹색채권의 발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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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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