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이 전력 소비량의 1%에 미치지 못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문제

국가산업단지, 자체 전력 생산량 1%에 미치지 못해... 재생에너지 보급 더딘 현실에 대응책 필요
국가산업단지에서 연간 태양광 전력 생산량이 자체 전력 소비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환경 요인과 수익성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딘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에 위치한 기업들은 사실상 RE100(재생에너지 100%) 요건을 맞추기 어렵다는 의미에서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수소,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CF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 부처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 설비 용량은 463㎿(메가와트) 규모였다. 이는 1년 365일 24시간 발전해도 405만5880㎿h(메가와트아워) 수준으로, 1개 국가산단이 필요한 1년치 전력 사용량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전국 44개 국가산단을 기준으로 태양광 설치 설비 용량이 가장 높은 곳은 군산산단(74㎿), 구미산단(53㎿), 창원산단(51㎿) 등이다. 이에 따르면 해당 국가산단의 2022년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구미산단이 800만5377㎿h, 창원산단은 505만5170㎿h, 군산산단은 450만799㎿h 등이다.
가장 전력 사용량이 많은 구미산단에서 태양광 설비 용량을 기준으로 24시간 365일 전력을 생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력 생산량은 46만4280㎿h으로 전체 사용량의 5.7%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하루 태양광 발전 시간이 평균 3.5시간이라고 가정하면, 필요 전력 대비 태양광 충당 비율은 0.95%로 1%도 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산단들의 상황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루 4시간 태양광 전력 생산 기준으로 전체 전력 사용량과 비교하면, 창원산단은 1.4%, 군산산단은...
국가산업단지에서 연간 태양광 전력 생산량이 자체 전력 소비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환경 요인과 수익성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딘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에 위치한 기업들은 사실상 RE100(재생에너지 100%) 요건을 맞추기 어렵다는 의미에서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수소,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CF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 부처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 설비 용량은 463㎿(메가와트) 규모였다. 이는 1년 365일 24시간 발전해도 405만5880㎿h(메가와트아워) 수준으로, 1개 국가산단이 필요한 1년치 전력 사용량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전국 44개 국가산단을 기준으로 태양광 설치 설비 용량이 가장 높은 곳은 군산산단(74㎿), 구미산단(53㎿), 창원산단(51㎿) 등이다. 이에 따르면 해당 국가산단의 2022년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구미산단이 800만5377㎿h, 창원산단은 505만5170㎿h, 군산산단은 450만799㎿h 등이다.
가장 전력 사용량이 많은 구미산단에서 태양광 설비 용량을 기준으로 24시간 365일 전력을 생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력 생산량은 46만4280㎿h으로 전체 사용량의 5.7%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하루 태양광 발전 시간이 평균 3.5시간이라고 가정하면, 필요 전력 대비 태양광 충당 비율은 0.95%로 1%도 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산단들의 상황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루 4시간 태양광 전력 생산 기준으로 전체 전력 사용량과 비교하면, 창원산단은 1.4%, 군산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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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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