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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스페이스,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YMX의 박태욱 대표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고객의 요구와 어려움을 우리가 보유한 기술로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XR(확장현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MX스페이스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IT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모여 좋은 솔루션을 개발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장을 형성하는 것은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특히 메타버스는 기술 성숙도가 낮아 더 많은 문제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박 대표는 "기업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여러 고객사를 거쳐 사업도 점차 성장하였다"고 전했다. 그는 "솔루션을 한 업체에 적용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 후 확대하는 과정에는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기업들은 내부 정보 유출을 우려하여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기존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버전에서 온프레미스 버전으로 재개발하였다"며 "SW를 온프레미스 버전으로 개발하는 데는 1년, 메타버스를 온프레미스 버전으로 만드는 데는 2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의 경쟁자는 결국 AI(인공지능)이다"라며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를 잘 융합하는 것이 미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MX스페이스의 개발을 통해 박 대표는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였다. 앞으로 메타버스와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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