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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연계한 택시 호출 서비스 선보여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VCNC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연계한 택시 타기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VCNC 관계자에 따르면 토스와의 연계를 통해 26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토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국내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CNC는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최대 주주로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스 이용자는 앱 내 택시타기 메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후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 또는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 중에서 선택하여 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스 앱에 등록된 토스페이와 토스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도 가능합니다. 요금은 타다 앱을 통해 호출하는 것과 동일하며, 탑승 후 목적지 도착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하여 요금이 책정됩니다. 택시 호출은 서울 전 지역, 인천 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도착지 제한은 없습니다.

VCNC의 이정행 대표는 "타다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신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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