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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벤처캐피털(VC)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주목했습니다.

○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은 알토스벤처스와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22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지난 6월 문을 연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웹툰 제작을 돕습니다. AI가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하는 게 특징입니다. 규모가 크고 질 높은 웹툰 제작을 AI가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창업자인 최상규 대표는 왓챠에서 웹툰 제작·개발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픽사 같은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가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최 대표는 “픽사가 처음 영화에 컴퓨터그래픽을 도입할 때 여러 디즈니 작화자들이 두려워했다”며 “하지만 픽사는 풀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웹툰 시장에서 AI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작가의 노동집약적인 상황을 해소해 웹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CCTV 기반 영상 처리 AI 스타트업인는 6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하고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회사는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인 매쉬를 내놨습니다. 방문객의 성별, 연령대, 동선, 체류시간 등을 분석해 기업의 문제 해결을 돕습니다. 이 기술로 내년 초 열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교보문고, 신세계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습니다.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 지피터스 운영사인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술 개발과 AI 인재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지피터스는 AI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벤처캐피털의 AI 스타트업 투자는 국내 AI 기술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이 이뤄지며, AI 기술의 혁신과 산업의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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