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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7년 만에 롤드컵 우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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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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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T1의 화려한 승리!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번 결승에서는 국내 리그인 LCK의 T1과 중국 리그인 LPL의 웨이보 게이밍(WBG)이 맞붙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T1은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선 뒤, 우승까지 단 1승만으로 성공하게 되었다. 이번 우승이라면 T1의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는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7년 만의 롤드컵 우승을 이룩한 것이다. T1 선수들은 지난해 롤드컵을 비롯해 4번의 준우승을 겪은 뒤에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1세트에서 T1은 레드 사이드로 경기를 시작했고, 요네, 리신, 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상체 조합을 선택했다. 이는 T1의 강점인 스노우볼 전략을 적용한 것이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팀의 정글러 개입으로 페이커 이상혁이 죽었지만, 시간이 6분 경과한 시점에 T1은 첫 번째 용을 먼저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특히 정글러 오너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시간이 8분 경과한 뒤, 상대팀의 정글러와의 성장 격차를 이용해 전령을 먼저 처치했다. 이후 페이커와 함께 적에게 돌격하여 상대의 크리스피를 잡아냈다. 웨이보 게이밍도 강력하게 반격했다. 웨이웨이가 탑으로 진격해 더샤이 강승록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를 잡아내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T1은 착실하게 스노우볼을 이어갔다. 경기 시간이 11분 경과한 시점에 T1은 두 번째 드래곤을 신속하게 잡아냈다. 조합의 강점을 활용하여 상대팀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 이후 WBG의 반격에 흔들린 순간도 있었지만, 세 번째 용 한타에서 T1의 정글러 오너의 발차기가 판도를 뒤바꿨다. 페이커가 미드에서 탐켄치를 이용해 상대의 제이스를 발로 차고, 상대팀 진영을 공격하는 등 상대의 포킹을 뒤엎었다. 이후 제우스가 용을 잘 먹은 상대팀에게 궁을 적중시켜 상대팀 진영을 파괴시키고, T1이 적을 제압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T1은 이번 경기를 통해 화려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로 올라선 T1은 승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T1의 역사에도 또 다른 큰 순간이 새겨졌다. 향후 T1은 세계 대회에서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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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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