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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그 LCK의 팀 T1이 롤드컵 4강에서 중국 리그 LPL의 팀인 JDG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T1은 자신들의 약속을 지켰다. 이번 롤드컵에서 JDG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들은 2023 LPL 스프링, MSI, LPL 서머까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만약 롤드컵에서도 우승한다면, 그들은 한 해 동안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한편 T1은 이번 대회에서 이전의 아쉬움을 모두 씻어내고 있었다. 그들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만 2번 차지하는 등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롤드컵에서 T1은 LPL 팀에게 단번에 승리하며 LPL 킬러로 불리는 면모를 보였다. 그들은 이번 대회에서 LPL 2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8강인 LPL 3번 시드 리닝 게이밍(LNG)를 이기며 4강에서는 JDG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결승에서 LPL 4번 시드인 웨이보 게이밍(WBG)와 맞붙게 되었다.

T1은 결승전에서도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은 첫 번째 세트부터 서커스를 펼쳤고, 상체에는 아트록스, 렐, 오리아나 등의 메타 챔피언을 활용한 견고한 구성을 보여주었다. 바텀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이전에 등장하지 않은 챔피언을 사용하며 상대와의 대결에 나갔다.

이번 롤드컵에서 T1은 힘든 경기를 끝까지 잘 이겨나가며 결승에 도달한 것은 큰 성과이다. 이제 T1은 19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과 소환사의 컵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벌일 것이다. 많은 팬들이 T1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T1이 자신들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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