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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롤드컵에서 4번째 우승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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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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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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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모든 길은 나에게로 통한다"

국내 리그 LCK의 T1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중국리그 LPL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한 선전포고다. 그의 공언대로 로마혁 이상혁은 또 한 번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기록을 세웠다. 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에서 LPL의 웨이보 게이밍(WBG)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T1과 이상혁은 통산 4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팀 지위를 공고히 했다.

3세트 내내 T1이 체급 차이로 상대를 찍어 눌렀다. 1세트 30분 30초, 2세트는 29분 50초, 3세트도 25분 40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WBG의 넥서스를 3번 터트릴 때까지 걸린 시간이 총 1시간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 경기 양상은 계속해서 스노우볼 조합(초반부터 이득을 굴리는 조합) 택한 T1이 WBG를 몰아붙이는 상황이었다. 격투기로 치면 체급이 뛰어난 T1이 지속적으로 펀치를 날렸고 WBG는 반격을 엿봤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두드려 맞기만 했다.

T1은 1세트 레드 사이드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미드에서 상대 정글의 개입으로 페이커 이상혁이 죽긴 했으나 6분경 첫 용을 먼저 잡아내며 이득을 굴렸다. 특히 정글러 오너의 활약이 빛났다. 경기 시간 8분경 상대 정글러와 성장 격차를 이용해 먼저 전령을 처치했다. 이후 페이커와 함께 적에게 달려들어 상대 서포터 크리스피 류칭쑹를 잡아냈다. T1은 이후 WBG의 반격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세 번째 용 한타에서 오너의 발차기가 판도를 뒤바꿨다. 미드에서 탐켄치를 타고 적들을 제압하며 T1은 승리를 거두었다.

T1의 이번 우승은 기존에도 뛰어난 선수들과의 협동력과 전략적인 선택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롤드컵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한 T1은 페이커와 함께 롤의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 롤드컵에서의 팀 우승 경쟁은 노려봐야 할 팀들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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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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