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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16년 동안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녀시대 데뷔 16주년을 축하하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써니는 글에서 16년 동안 함께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멤버들, 가족들, 스태프분들, 팬들, 그리고 데뷔를 도와준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와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많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매니저분들과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써니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멤버들과 팬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용기를 내고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바라볼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써니는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관심을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활력소가 되는 써니다운 모습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 날 써니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써니에 대한 응원과 애정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써니의 활동을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써니는 소녀시대로의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지만, 팬들과의 약속과 응원을 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써니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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