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힘 싣는다
SKC, 이차전지 및 반도체 신소재 기업으로의 변신 가속화
SKC는 지난 1년여 만에 모태 사업인 필름을 매각하고 이차전지 및 반도체 신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최근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미래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는 제품으로, 기존 흑연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4~10배 높일 수 있으며 충전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C의 로드맵은 올해 중 저함량(15% 이하) 파일럿 사업 추진, 2024년 중 양산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고함량(15% 이상) 파일럿 사업 추진, 2025년 저함량 실리콘 음극재 양산, 2026년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양산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SKC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넥시온에 80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한 이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SKC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필름의 명가로 알려진 SKC는 지난해 필름 사업 부문을 약 1조6000억원에 매각한 뒤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나섰다. 1977년 국내 최초로 PET(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개발한 후 기업을 상징하는 사업이 되었지만, 과감하게 이를 매각했다.
화학 업계 관계자는 "필름과 같은 범용 사업들은 후발주자들의 추격으로 인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SKC의 의지는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업을 완전히 재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C가 실리콘 음극재에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이다.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동박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5만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SKC는 지난 1년여 만에 모태 사업인 필름을 매각하고 이차전지 및 반도체 신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최근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미래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는 제품으로, 기존 흑연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4~10배 높일 수 있으며 충전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C의 로드맵은 올해 중 저함량(15% 이하) 파일럿 사업 추진, 2024년 중 양산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고함량(15% 이상) 파일럿 사업 추진, 2025년 저함량 실리콘 음극재 양산, 2026년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양산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SKC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넥시온에 80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한 이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SKC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필름의 명가로 알려진 SKC는 지난해 필름 사업 부문을 약 1조6000억원에 매각한 뒤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나섰다. 1977년 국내 최초로 PET(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개발한 후 기업을 상징하는 사업이 되었지만, 과감하게 이를 매각했다.
화학 업계 관계자는 "필름과 같은 범용 사업들은 후발주자들의 추격으로 인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SKC의 의지는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업을 완전히 재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C가 실리콘 음극재에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이다.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동박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5만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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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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